2012년 1월 2일 월요일

퍼시픽

                                                                                                         
영화 윈드토커는 어떤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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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오우삼

제작: 오우삼, 테렌스 창 외

각본: 존 라이스, 조 배터

촬영: 제프리 L. 킴벌

음악: 제임스 호너

프로덕션 디자인: 홀저 그로스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애덤 비치, 크리스천 슬레이터, 피터 스토메어, 노아 에머리히, 마크 러팔로

수입, 배급: 20세기폭스코리아

장르: 전쟁

등급: 15세 관람가

시간: 135분



복종이냐 우정이냐, 그것이 문제다





2002.08.14 한선희 기자



마침내 오우삼이 전쟁영화에 손을 댔다. 올해 나온 할리우드 전쟁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들인 작품다운 대규모 스펙터클을 보여주지만 제작비 규모와 영화의 감동이 반드시 정비례 관계를 이루는 것은 아니다.



1944년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은 일본을 교란하기 위해 나바호 인디언의 언어를 이용한 새로운 암호 작전을 세운다. 인디언 보호 지구에 살던 나바호 원주민 야흐지와 백마도 암호병으로 전쟁에 지원한다. 이들은 미 해병에 배속되어 일본 본토 공격의 최후 기지 사이판을 점령하기 위한 전투에 나선다. 같은 팀의 조 엔더스 중사는 야흐지의 사수가 되어 특수 암호인 윈드토커를 보호할 임무를 맡는다.



마침내 오우삼이 전쟁영화에 손을 댔다. 그건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남자들의 비장한 우정에 관심을 보였던 그가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에 눈을 돌린 건 당연한 수순이다. 는 인디언 암호병과 백인 해병의 동료애를 다룬 휴먼 드라마이자 한 인간의 내적 갈등을 통해 전쟁의 비극을 고발하는 영화다. 솔로몬 전투에서 자신의 아집으로 부하 병사를 모두 잃은 주인공 엔더스는 죄책감에 시달리며 사이판으로 향한다. 일본군에게 복수함으로써 자신의 과오를 씻으려는 것이다. 그러나 엔더스는 또다른 갈등에 빠진다. 특수 암호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야흐지를 사살해도 좋다는 명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임무를 수행할 것이냐, 동료를 지킬 것이냐. 엔더스의 인간적인 번민은 위기의 순간마다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는 인디언에 대한 백인의 인종적 편견을 꼬집는 에피소드를 담지만 그건 일종의 맥거핀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보다는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이들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포용하며 은근한 우정을 나누게 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춘다. 하모니카와 인디언 전통 피리가 만들어내는 화음은 영화의 메시지를 정서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장치다. 이것은 오우삼판 ‘야흐지 일병 구하기’로 비친다. 그러나 오우삼은 공포와 슬픔에 휩싸인 엔더스 중사의 복잡한 심리 상태를 강조함으로써 단순한 전쟁 영웅물을 살짝 비켜가는 기교를 부린다. 핸드헬드 카메라와 고공 촬영을 동원한 다차원의 스펙터클은 1억 달러에 달하는 제작비 규모를 실감케 한다. 올해 나온 할리우드 전쟁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들인 작품답지만 제작비 규모와 영화의 감동이 반드시 정비례 관계를 이루는 것은 아니다.



펌 by film2.0

개인적 의견 : 오우삼 감독이 만든것중에 가장 못만듬...ㅡㅡ;
일본군에게 잡히기 전에 통신병인 나바호 인디언을 죽이냐 안죽이냐 갈등하는



대충 그런영화 -_-;;
전 별루 잼없게 봤는데여,

잔잔한 전쟁영화에여..

굴쎄..그전율이 오르는듯한 감동이 없구요,,.

걍 심심하게 영화가 진행되는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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